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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에 불만에 품은 선수가 심판을 폭행해 영구 제명되는 불상사와 함께 판정 번복으로 4강 진출 선수가 뒤바뀌는 일도 발생했다. 이날 중국 베이징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80kg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쿠바의 앙헬 발로디아 마토가 카자흐스탄의 아만 칠마노프에게 기권패를 당한 뒤 심판에게 항의하다 주심에게 발길질을 가했다. 마토스는 칠마노프에서 2대3으로 뒤지던 2라운드 도중 발을 다쳐 응급 치료를 받다, 제한 시간을 넘겨 기권패를 당했다. 태권도는 경기 도중 선수가 다치면 1분의 치료 시간을 주고 다시 1분의 치료 시간을 요청할 수 있지만, 마토스는 처음 1분의 치료 시간을 쓴 뒤 추가 치료 시간을 요청하지 않아 스웨덴 주심이 기권패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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